Monday, May 9, 2011

총을 사용하게 한다지만...

얼마전 한국에서 취객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릴때 경찰이 고생한후 경찰청장이 총이라도 써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php?url=society/201105/h2011050914572421950.htm&ver=v002

맞는 말이다. 상대방이 칼로 위협을 가하는데 총이 있으면 써야지.

하.지.만.

한국 경찰의 규정대로라면 우선 명령을 주고, 공포탄을 쏘고, 그 다음에 실탄을 써야한다. 그것도 다리에다가.

말도 안되는 규정을 세워놓고 그 규정대로 하라고 하면 누가 하겠는지 궁금하다.

권총을 가지고 다리를 맞추려 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가만히 있는 표적도 힘든데, 움직이는 사람의 다리는 거의 불가능이다. 이런 규정을 세운 사람들은 아마 영화에서나 봤겠지만, 실제와 영화는 다른것을 모르는지 궁금하다.

다리에 맞아도 잘못되서 혈관에 맞으면 출혈로 죽을수 있다는 사실도 모르겠지?

이런 규정이 있어서 총을 사용하기를 꺼려하고, 또 정당방위라도 뭔가 문제가 될듯하니 결국은 아예 신경을 꺼놓은 상태가 된것을 생각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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